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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 눈병 위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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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8 03:22:12
2002년 1월 19일 KBS [뉴스9]에서 방송된 내용입니다.

[뉴스 9]흡연, 눈병 위험 키운다 

⊙ 앵커 
술은 직접 관련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눈에도 나쁜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안구건조증을 심화시키
는 것은 물론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망막질환의 발병위험성
을 3배나 높였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눈이 담배연기에 노출되면 눈물막이 빨리 파괴됩니다. 눈
동자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눈물막 기능이 떨어지면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안구건조증도 심해집니다. 

⊙ 인준용(직장인)
눈이 마른 것 같아서 따갑기도 하고 침침하고 또 컴퓨터
에 앉으면 침침해지니까 잘 안 보이기도 하고 그래요. 

⊙ 기자
흡연은 또 눈의 혈액순환과 산소 공급기능을 크게 떨어뜨
립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
는 황반변성에 걸리기 쉽습니다. 실제 호주 시드니 대학 
연구진은 50살 이상 실명자의 20%가 흡연이 원인이 됐다
고 분석했습니다. 

⊙ 구자동(황반변성 환자)
담배를 많이 피울 때는 하루에 한 갑 정도 피우고 60년 동
안을 그렇게 피워 왔습니다. 

⊙ 기자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로 정밀한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
에 쓸모없는 혈관들이 자라나거나 출혈이 생기면서 심한 
시력손상이 나타나는 병입니다. 

⊙ 안과 전문의 
흡연을 오랫동안 하시게 되면 혈액 속의 산소의 공급과 영
양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돼서 담배를 피우시지 않는 
분보다 약 3배 정도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 기자
시신경의 손상으로 일어나는 녹내장 역시 흡연과 연관이 
있습니다. 담배의 니코틴과 일산화탄소가 시신경을 손상시
키기 때문입니다. 전문의들은 안질환이 있는데도 담배를 
피우는 것은 소중한 눈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KBS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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