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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다 못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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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8 03:26:14
요즘 햇살이 강하다며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햇빛이 강하면 눈이 부신 건 당연하겠지만 눈에 통증이 오거나 혼탁이생기면 문제가 된다. 별것 아니라 여기고 그대로 내버려두면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눈부심은 강한 빛을 볼 때 눈이 시리고 아픈 현상. 눈에 상처 또는 질병이 있거나 선천적으로 눈이 약한 사람에 주로 나타난다.

눈부심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 
우선 빛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 선천적인 경우가 있다. 이럴 땐 별다른 치료법이 따로 없어, 선글라스 등으로가리며 조심하는 것이 최선이다.

가장 일반적인 사례는 각종 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눈부심. 알레르기성결막염이나 결막이나 각막 손상 등으로 눈부심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안질환 때문일 경우 원인 치료를 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포도막의 염증으로 인한 눈부심도 생길 수도 있다. 포도막은 홍채, 모양체와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맥락막 등을 합친 부위다. 이 막에 염증이 생기면 시력저하나 실명까지 초래될 수 있다.

포도막염 환자는 빛에 예민한 반응을 보여 눈부심, 통증, 뿌옇게 흐려보임, 충혈 등의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특히 초기에는 빛을 보면 눈에통증을 느끼는 수가 많다. 아직까지 완치는 어렵지만 꾸준히 치료하면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

이밖에도 흰눈이나 콘크리트 같은 밝은 표면에서 반사되는 빛을 오래 보다가 자외선에 의해 각막부분이 화상을 입어 눈이 부실 수도 있다.
어린이들은 외사시, 눈썹이 눈을 찌르는 부안검 등으로 눈부심 현상을겪기도 한다.

“어린이들이 햇빛 속에 나가 눈을 찌푸리거나 통증을 호소하면 눈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각막이 상처를 입게 되면 눈에 혼탁이 생겨 시력저하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선천적이거나 질환 외에도 라식 수술을 받은 후 눈부심 현상을 호소하는사람들도 적지 않다. 각막부종이나 눈물층의 불안정 등으로 인해 눈이 빛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초기 현상. 하지만 2~3개월이 지나도 눈이 부시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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