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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의 라식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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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8 03:36:54
최근 라식 수술은 안경이나 렌즈 착용으로 불편을 겪는 경우 시력 교정 방법으로 전세계적으로 널히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수술 빈도의 증가는 지속적인 기기의 성능향상에 따른 안전성 및 성공률의 증가, 시술자들의 경험 축적, 수술받은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 등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몇 년전만해도 이러한 라식 수술은 젊은 층, 특히 여성들이 주로 받는 수술로 인식되어 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40대 전후의 중년층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 것 같다. 

라식 수술을 생각하는 많은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 중의 하나가 얼마나 나이가 들어서까지 라식 수술이 가능한가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만 18세 이전에는 눈이 더욱 나빠질 수 있으므로 시력 교정 수술을 시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이후에는 라식 수술에 있어서 특별한 나이 제한은 없다. 

흔히들 노안이 생기기 시작하는 45세경 이후에는 수술은 못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 

노안이란 눈 속의 수정체의 조절력이 약해져서 가까운 곳을 볼 때 근거리용 안경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먼 곳을 볼 때의 시력에는 노안이 생긴 이후에도 변화가 없으므로 젊었을 때부터 있던 근시, 원시 및 난시는 언제라도 교정이 가능하다. 

라식 수술은 안경이나 렌즈 도수만큼 각막을 절제하여 굴절이상을 교정해 주는 것이므로 노안까지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노안이 시작되는 나이일지라도 일상생활 및 레저활동, 운전(주로 멀리볼 때의 시력)에서 안경이 불편하다면 라식 수술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즉 근거리용 및 원거리용 안경이 필요한 경우 원거리용 안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2-3디옵터 정도의 경도의 근시의 경우에는 노안이 진행하여도 초점거리가 30-40cm에서 맞게되므로 책을 볼 때 추가 돗보기가 필요없이 근시용 안경을 벗고 보면 된다. 

이 경우 수술로 근시를 없애버리면 멀리볼 때는 안경을 벗을 수 있으나 책을 볼 때는 오히려 근거리용 돗보기를 착용해야 한다. 그러므로 경도의 근시가 있는 경우에는 자신의 직업 및 생활 패턴에 따라 수술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여야 한다. 

고도 근시의 경우에도 수술후 약간의 근시를 남게하면 근거리 시력도 어느정도는 확보가 되므로 개개인의 요구에 맞게 맞춤형으로 근시를 교정할 수도 있다. 

이제 중년층 환자 분들도 막연하게 노안을 걱정하며 불편하게 지내기 보다는 안경이나 렌즈의 불편을 덜어버리고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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