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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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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8 03:37:51
 
익상편은 새의 날개 모양의 살점이 코쪽의 흰자위로 부터 검은자위 쪽으로 서서히 자라들어가는 질환입니다. 주로 40세 이상에서 발견되나 간혹 20대에서도 발견되기도 합니다. 환자들 중에 흔히 검은자위에 자라들어가지 않고 코쪽의 흰자가 약간 부풀어 있는 상태를 익상편으로 여겨 제거해 달라는 부탁을 많이 하시는데 이러한 상태의 대부분은 검열반 이라고 해서 정상상태 입니다.

즉 나이가 들어 흰머리가 생긴다고 해서 병이 걸린것이 아닌 것처럼 나이가 들면서 코쪽의 흰자위가 약간 누런색을 띄면서 튀어나오는 증상은 아주 어린아이의 해맑은 초롱초롱한 눈과는 다르지만 대부분 정상이라는 말씀입니다. 익상편은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원인은 모르고 있으나 특히 옥외에서 일을 하는 사람에게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햇빛에 노출되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하며 귀쪽의 흰자위가 아닌 코쪽의 흰자위에 주로 생기는 이유는 코쪽의 흰자위는 일상적인 햇빛위에 콧등에서 반사되는 햇빛도 받아 결국 다른부위보다 많은 양의 햇빛을 받기 때문이라고 주장되기도 합니다. 

하여간 익상편이 생기면 미용목적에서거나 또는 물체를 보는 동공으로 자라들어 가서 시력을 저하시키는 것을 막기 위하여 수술을 하게 됩니다. 익상편은 대개 간단한 수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후 수일 후 부터는 정상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익상편의 문제는 재발에 있습니다. 

주로 젊은 사람에게서 재발이 자주되며 재발은 빠르게는 수주 이내에 됩니다. 요즈음은 재발한 경우 또다른 재발을 막기위해 재발된 익상편 제거 수술후 눈의 다른 편에서 조직을 떼어다가 수술한 부위에 붙여 주는 법도 있습니다. 하여간 익상편은 보기에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방치하면 자라나는 살이 동공을 덮어 실명할 가능성도 있고,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의 가능성이 있는 등의 후유증도 있으므로 안과의사와 의논하여 수술시기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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